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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유산슬에게 트로트 듀엣 제안 "이름도 지어놨다"…대박 예감

작성 2019.12.26 16:50 조회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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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유재석 유산슬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계 신인 유산슬(유재석)에게 듀엣을 제안한다.

송가인은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의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등 트로트 여제들이 게스트로 나선다.

녹화 당시 송가인은 "유산슬이 앨범을 내기 전부터 잘 될 것이라고 100% 확신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최근 유산슬이라는 가명으로 트로트계에 데뷔, 화제를 모았다.

이어 송가인은 유산슬에게 듀엣을 하고 싶다고 제안, 좌중의 기대를 높였다. 송가인은 "유앤송이라고 이름도 지어놨다"고 말했다.

또한 송가인은 노래 파트와 수입 분배 등 구체적인 듀엣 운영 방안까지 생각해뒀다고 털어놨다. 과연 송가인과 유산슬의 특급 협업이 성사될 수 있을지, 송가인의 제안에 유산슬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유산슬은 신인 트로트 가수로서 트로트계 까마득한 선배들에게 가감 없는 조언을 구했다.

이에 즉석에서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숙행이 집어준 유산슬의 단점과 이를 고치기 위한 비법 전수는 모두의 무릎을 치게 했다. 레슨을 받은 유산슬의 노래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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