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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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측 "방탄소년단 불참 여파가 여자친구에게?..사실무근"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2.27 08:14 수정 2019.12.27 10:06 조회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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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연말 가요시상식 '가요대제전'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참의 여파로 그룹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불참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가요 관계자들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월 일정상 MBC에 연말 무대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는 의사를 전달한 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가수들의 MBC 출연이 어려워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빅히트 엔터테인머트와 인수합병된 쏘스뮤직 소속 여자친구가 불참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MBC가 출연자 섭외 권한으로 갑질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서 '가요대제전' 측은 "갑질 때문이 전혀 아니다. 섭외는 담당 PC 및 제작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오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특집 프로그램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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