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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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드리블하고, 이상윤이 슛 쏘고"…'핸섬타이거즈' 첫 촬영 엿보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30 14:47 수정 2019.12.30 15:58 조회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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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내년 첫 선을 보일 SBS 신규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핸섬타이거즈'는 서장훈 감독을 필두로 배우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강경준, 김승현, 가수 쇼리, 유선호, 줄리엔 강, 배우 이태선, 문수인 등 농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선수단으로 활약하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로 함께 하는 농구예능이다. 앞서 지난 28일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을 통해 '1분 드라마틱 티저' 영상이 공개된 '핸섬타이거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핸섬타이거즈' 출연진은 깜짝 농구 경기에 투입되며 힘찬 첫출발을 알렸다.

멤버들 모두 농구에 일가견은 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기에 서투른 실수도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피드, 기술, 높이 등 멤버별로 강점이 있는 만큼 서장훈 감독이 앞으로 멤버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기대가 모아졌다. 서장훈 감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당시 농구 경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30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실제 농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리얼 농구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안채철 PD는 "사실 첫 경기는 멤버들도 모르는 시크릿 경기였다. 첫 녹화에 시크릿 경기를 해 모든 스태프가 긴장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재밌게 경기를 펼쳐 관객 모드로 '핸섬타이거즈'를 응원했다"면서 "이날 처음으로 만나는 멤버들도 있었는데 같이 샤워하고, 몸으로 부딪히니 금방 친해지더라. 예정에 없던 '회식 번개'도 했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소개했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일 새 예능 '핸섬타이거즈'는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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