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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7년째 연탄 기부…"총 4억3천만원·약 71만장"

작성 2019.12.30 17:39 수정 2019.12.30 19:38 조회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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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꾸준한 선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30일 "유재석이 지난 9월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이번 기부로 에너지 빈곤층 416가구에게 총 6만 2500장의 연탄이 돌아가게 됐다.

또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의 총 기부금액은 4억 3000만 원이며 연탄으로 환산하면 71만 5520장이다. 4843가구에 지원할 수 있는 수량"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을 통해 연탄은행과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앞서 유재석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독거노인, 위안부 피해자, 미혼모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유재석은 지난 28일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에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과 트로트 가수 캐릭터 '유산슬'의 이름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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