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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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꼬마' 손예림, 5일 정식 데뷔…감수성·밝은 매력 담은 곡

작성 2020.01.02 10:53 수정 2020.01.02 18:08 조회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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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림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과거 '슈스케 꼬마'로 화제를 모은 손예림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손예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측은 2일 "손예림이 오는 5일 데뷔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손예림은 지난 2011년 11세의 나이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 청아한 목소리와 깊은 표현력, 가창력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지난 2017년 고등학교 재학 당시에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참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그가 '슈퍼스타K3' 출연 약 9년 만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 왔다. 고심 끝에 완성도 높은 데뷔 싱글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데뷔 곡은 손예림만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이 담긴 곡이라고 전해진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손예림은 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걸맞은 발랄하고 트렌디한 면모 등을 보여주며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엔터테인먼트 뉴오더]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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