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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박은빈에 "30% 삭감액으로 연봉 협상하라…방출하면 더 간단"

기사 출고 : 2020-01-04 2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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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남궁민은 오정세의 연봉 삭감 명령에 어떻게 대응할까?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에서는 연봉 협상을 앞둔 백승수(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수에게 "총 연봉 30%를 삭감하라"라고 했다. 이에 백승수는 "10% 삭감 정도로 제안드린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권경민은 "우리는 야구를 못해요. 그리고 또 우리는 몇 년째 야구를 더럽게 못해요. 그리고 또 우리는 적자가 나고 있어요"라며 "내가 지금 말하는 건 의견이나 조언이 아니고 꼭 그렇게 해야겠다는 구단주, 우리 그룹의 의지이다"라고 압박했다.

착잡해진 백승수는 이세영(박은빈 분)과 한재희(조병규 분)를 소환했다. 그는 이세영과 한재희에게 "이번 연봉 협상도 치열하게 준비해주십시오. 삭감 폭이 좀 크다. 30%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백승수는 "이 금액으로 선수단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쳐야 한다. 많은 반발이 있을 거다. 야구 선수라는 직업은 장비를 구매해야 해서 더 큰 연봉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고, 냉정한 현실은 파악하지 못한 채 과거 영광에만 휩싸여서 자존심을 내세울 수도 있을 거다"라며 "야구 선수들은 연봉이 전부 까발려지니까요. 그런데 사실 우리 팀에는 연봉 하락 요인은 더 많다. 꼴찌가 익숙해진 지도 오래고"라고 했다.

이에 이세영은 그 연봉 삭감을 받아들인 거냐고 되물었다. 또한 그는 "연봉 협상이 치열하다는 것은 늘 다 각오한다. 이해관계가 다르니까. 그런데 그 금액으로는 협상 못해요"라고 호소했다.

백승수는 "4년 연속이죠 드림즈가 꼴찌 한지도. 4년 연속 최하위 기록은 받아들여지고 돈은 남들만큼 받아야 하냐. 프로의 세계라고 하면서. 충분한 명분이 있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만큼 깎일만하다고 생각하냐는 이세영에게 백승수는 "가치관의 차이다. 더 쉬운 방법도 있다. 방출 선수 명단이다. 인건비를 줄이는 제일 쉬운 방법이다"라며 10명의 방출 명단은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