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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힌 게 아깝다"…유준상이 제작한 실력파 걸그룹 타우린

기사 출고 : 2020-01-06 08: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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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타우린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걸그룹 '타우린'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유준상은 5일 밤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MC 신동엽은 유준상에게 걸그룹을 제작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준상은 "타우린이라고, 뮤지컬 배우 친구들 세 명을 데리고 만든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타우린은 보통 자양강장제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그룹명에 대해 유준상은 "배우 오만석 씨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뮤지컬 '그날들'을 같이 한 배우들인데, (오만석이) 취중에 '너희들 이름 타우린으로 해라' 하고 쓰러졌다"라고 탄생 비화를 밝혔다.

유준상은 타우린을 만든 이유에 대해 "이 친구들이 너무 예쁘게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걸 봤다. 그래도 뮤지컬 배우로는 많이 알려진 친구들인데, 뮤지컬 배우지만 가수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준상은 자신이 타우린을 위해 곡을 써주기도 했다며, 타우린의 '위시 리스트'라는 곡을 소개했다. "너네가 먹고 싶은 거 다 써봐라"고 해서 그 음식들을 주제로 만든 노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들려준 '타우린'의 '위시 리스트'는 재즈풍의 멜로디와 타우린 멤버들의 훌륭한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래였다. 이에 모벤져스와 신동엽, 서장훈은 "노래가 너무 좋다"라며 극찬했다.

유준상은 "이 노래가 묻힌 게 아깝다. 지금이라도 이런 기회로 노래가 알려졌으면 좋겠다"면서도 "타우린은 정가희, 이다연, 송상은이란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 방송 보면 좋아할 거 같다. 지금도 연습하고 있다"며 실력 좋은 후배들을 응원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