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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소속사 "무혐의 났는데도 도넘은 억측"...사건의 내용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06 10:47 수정 2020.01.06 11:59 조회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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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를 둘러싼 도 넘은 비방과 허위사실에 대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6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근에는 정용화의 군 복무 및 무혐의로 이미 결론 난 과거 사안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을 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언급한 '이미 무혐의로 결론이 난 사건과 과거 사안'은 지난 2016년 6월 경 정용화가 FN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내부 정보를 미리 입수해 4억여 원의 주식을 사들여 2억여 원의 부당한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검찰 조사를 받은 사건.

정용화는 당시 강도 높은 검찰 조사 끝에 정용화는 FNC 엔터테인먼트가 유명 연예인을 영입한다는 계획 전에 주식을 사들였고 이후에 팔았다는 정황이 참작돼 혐의를 벗었다. 반면 당시 정용화와 같은 그룹인 씨엔블루의 이종현은 벌금 2000만 원으로 약식기소됐다.

이에 대해서 FNC는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는 악성 댓글, 비방 등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욕 행위,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에 대해 선처 없이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해왔고, 법원에서는 징역형과 벌금형 등의 처벌을 내린 바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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