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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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 결성…10일 컴백

작성 2020.01.06 11:41 수정 2020.01.06 12:17 조회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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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를 결성하고 약 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현우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6일 "지현우가 새롭게 결성한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NEW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비롯해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밴드 이름은 '각자의 길에서 인생을 살던 4명의 오빠들이 음악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지녔다. 멤버 전원이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지현우는 지난 2001년부터 약 10년 간 더 넛츠 기타리스트로 활약했고,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1년 11월 솔로 앨범 '크레센도(Crescendo)' 발매 이후 약 8년 2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다.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STX라이언하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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