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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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내림굿 받은 후, 아내 통곡했다"…이혼 위기 극복 사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07 09:52 수정 2020.01.07 11:15 조회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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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무속인 겸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은 후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오는 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그는 내림굿을 받은 후 아내와 이혼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근은 "내림굿 받고 아내에게 전화했더니 통곡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결국 아내를 비롯한 가족의 응원을 받게 됐다며 그 사연을 공개했다.

또 정호근은 어린 시절부터 촉이 남달랐다고 털어놓았다. 귀신 목격부터 죽음 예측까지 기묘한 이야기들을 줄줄 나열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배우가 된 후에도 촬영장에서 나무 위 의문의 소녀와 마주치는 등 소름 돋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정호근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후 가족을 향한 악플에 발끈한 그는 악플러들의 미래가 보인다며 촌철살인을 날려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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