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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펭수 옆구리 가격 논란 사과 "친근감의 표현, 미안해 펭수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07 10:51 수정 2020.01.07 11:24 조회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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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김창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DJ DOC 멤버 김창열이 펭수에게 사과했다.

김창열은 지난 6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펭수를 만난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펭수의 팬이라는 김창열은 "(펭수를 만나자)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고 괴롭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쳤다"며 "펭수가 '나는 나이도 어린데 때리냐'더라"고 당시 장난을 주고받았던 상황을 밝혔다. 이에 주변 게스트들은 "팬들이 가만히 안 있을 것", "하필 옆구리를 때렸냐"라고 지적했다.

방송 후 펭수의 팬들은 "인형탈을 썼다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괴롭히고 싶다고 때린 건 장난이 아니다", "펭수에게 사과해라"며 김창열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에 김창열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펭수에게 공개 사과했다.

펭수 김창열

김창열은 "제가 재미있자고 한 말이 크게 부풀려졌네요. 괴롭히려고 한 게 아니라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한 건데 행동도 말도 너무 함부로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다.

이어 "펭수야 저번에도 사과했지만 다시 한번 사과할게. 미안해 펭수야. 나도 팬이야 펭수야. 펭수 팬분들께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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