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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인피니트 김성규, 2월 亞 3개 도시 단독 콘서트 개최

작성 2020.01.08 12:03 수정 2020.01.08 14:14 조회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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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김성규가 전역 후 첫행보로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김성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성규는 전역 후 단독 콘서트 '김성규 SOLO CONCERT SHINE ENCOR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오는 2월 7~9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성규는 이어 같은 달 22~23일 일본 토요스 핏(TOYOSU PIT), 3월 21~22일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 등에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김성규는 전역 이후 아티스트로서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와 노래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물할 계획이다.

김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연극 '아마데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입대 후에도 군 뮤지컬 '신흥 무관학교'와 '귀환: 그날의 약속'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관객을 만났다.

김성규는 지난 2018년 5월 14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육군 22사단으로 입대, 8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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