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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봉준호·송강호,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최초라는 것 기쁘다"

기사 출고 : 2020-01-08 2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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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봉준호 감독작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상식 전 봉준호 감독은 '어젯밤 잘 잤냐'는 질문에 "기분 좋게 아침에 일어났다. 평소 하던 대로 영화만 찍었는데 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봉준호 감독은 "자막의 장벽을, 장벽도 아닌 1인치 정도 되는 그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많은 멋진 세계 영화감독들과 같이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건 영화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통역 없이 인터뷰해서 기쁘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며 "최초라는 것 기쁘지만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중인데 좋은 반응과 함께 수상과 개봉이 이어지니까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강호는 현지 반응에 대해 "할리우드 스타들이나 감독님들, 관객분들이 좋아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뿌듯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강호는 "현지에서 골든글로브도 크고 중요한 시상식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오스카다.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에서 달성을 하리라 생각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