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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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라스베이거스 슬롯머신으로 1억원 넘게 땄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09 08:49 수정 2020.01.09 13:25 조회 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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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연수가 한 팬 덕에 큰 행운을 거머쥔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연수는 "예전에 카페를 할 때 신내림을 받은 지인이 찾아왔다. 이후 귀인처럼 팬이 찾아와 저와 어머니를 라스베이거스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슬롯머신을 직감으로 선택했는데 8만 달러, 3만 달러가 나왔다"며 "저는 복권 운도 없는 사람인데 많이 놀랐다. 당시 IMF 금융위기였는데 외화를 획득한 거다. 한 1억 원이 넘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함께 출연한 무속인 정호근은 즉석에서 이연수의 운을 읽었다. 그는 "이연수가 강성한 운을 손에 쥐고 있다. 보기보다 굉장히 당차다. 못할 것 같지만 잘 해낸다"며 "올해 드라마 큰 거 하나 들어올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연수는 10년의 공백기에 대해 "미국 시애틀에서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꺾이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보험도 안 되다 보니 조금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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