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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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콘서트장 텅텅' 사재기 의혹 일자..."믿든 안믿든 안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09 14:28 수정 2020.01.09 14:40 조회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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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닐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재기 편에서 실명으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다. 한두 번인가. 나를 욕하되 내 음악은 욕하지 말아 달라.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닐로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2018년 '지나오다'라는 곡으로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동시에 섰다.

닐로

'그것이 알고싶다'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역주행 인기곡들은 노래방에서 인기를 끌고 난 뒤 음원 순위가 오르는데 반해, 닐로는 노래방에서는 거의 반응이 없다가 1위를 한 뒤 이 곡이 노래방에서 인기곡이 된 것을 볼 수 있다."고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닐로가 음원사이트 1위를 하며 승승장구했는데, 콘서트를 연다고 했는데 예매석을 채우지 못해 텅텅 비어있었다. 결국 닐로는 이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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