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토마토 돼지 스튜X마늘 토스트 완판…김동준 부모님 '깜짝 방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1.09 23:45 수정 2020.01.10 10:40 조회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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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동준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영천 휴게소에서 오후 장사를 준비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농벤져스는 토마토 돼지 스튜와 마늘 토스트로 손님들을 맞았다. 백종원과 김희철이 스튜를 준비하고, 양세형과 김동준이 마늘 토스트를 준비했다.

생각보다 더 걸리는 준비 시간에 오늘도 김동준이 손님들을 먼저 맞았다. 김동준은 줄을 서서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마늘과 돼지고기를 홍보하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후 장사 시작. 농벤져스는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없이 요리를 완성시켰다.

토마토 돼지 스튜를 주문한 손님들은 "고기 국이네. 스튜라는 게 원래 이런가? 밥도 주지"라고 생소해했다. 그러나 맛을 본 후에는 "맛있다. 이에 돼지고기 싼 부위로 만든 거라고? 가격도 너무 싸다"라고 극찬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스튜 고기 맛에 대해 합격점을 줬다. "돼지 누린내가 1도 없다.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다. 레시피만 알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겠다"라고 했다. 이에 방송은 토마토 돼지 스튜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장사로 지친 양세형은 어느 때보다 힘들어했다. 이에 김동준도 "오늘 역대급이다"라며 많은 작업량에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두 사람은 곧 손발을 맞춰 마늘 토스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섬세한 작업에 두 사람의 작업 속도도 늦어졌고, 이에 김희철이 지원군으로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맛남

마늘 토스트에 대해 손님들은 "진짜 맛있다. 생크림에 마늘 베이스로 들어간 거 같다. 왜 휴게소에는 이런 걸 안 팔까"라고 평했다. 특히 아이들도 맛있게 마늘 토스트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 아이는 "엄마 우리 집에 토스트 빵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아빠는 "토스트 빵은 집에 많은데 이렇게 맛있게 해 줄 수가 없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내 제작진은 마늘 토스트 레시피를 공개하며 집에서도 마늘 토스트에 도전해보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이때 오븐이 갑자기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구워진 빵이 없어 손님들의 주문을 소화할 수 없었던 것. 이에 김동준은 "마늘 토스트 시킨 손님분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븐이 화가 나서 식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김동준이 누군가를 보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엄마, 아빠도 왔어"라며 크게 놀랐다. 집이 부산인 김동준의 부모님이 아들 장사 소식에 깜짝 방문을 했던 것. 김동준은 "엄마, 아빠 안녕"이라며 인사를 했고, 손님들에게 부모님을 소개했다.

백종원도 깜짝 놀라서 김동준의 부모님께 인사를 했다. 김동준의 부모님은 "서울에서 부산에 오는데 오늘 촬영을 한다고 해서 한번 들렀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맛있게 드시라. 동준이 잘한다. 못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잘한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잘한다"라고 김동준을 칭찬했다. 이에 김동준은 다시 한번 홍보 멘트를 했고,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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