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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월드투어, 오늘(10일)부터 북미 돌입…유럽·일본 돔까지

작성 2020.01.10 09:20 수정 2020.01.10 12:24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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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월드 투어 'ODE TO YOU'의 북미 투어에 나선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세븐틴이 이날 오후(이하 현지시간) 뉴어크를 시작으로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의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미 투어는 뉴어크부터 오는 12일 시카고, 14일 댈러스, 15일 휴스턴, 17일 멕시코 시티, 19일 로스앤젤레스, 21일 새너제이, 23일 시애틀까지 북미 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세븐틴은 지난 2017년 개최한 첫 번째 월드 투어 당시 방문한 시카고, 댈러스를 제외한 6개 도시에서는 처음 월드 투어를 연다. 세븐틴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북미 투어 시작에 앞서 세븐틴은 지난 8일 오전 미국 FOX5 채널의 간판 모닝 토크쇼 생방송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세븐틴의 3개 유닛 구성인 힙합 팀, 퍼포먼스 팀, 보컬 팀과 함께 '자체 제작'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퍼포먼스 팀의 화려한 '13월의 춤' 무대와 세븐틴의 남다른 입담으로 팬 사랑을 가득 드러냈다. 진행자들은 "경이롭고 환상적이다. 끝내줬다"고 소감을 표했다.

세븐틴의 월드 투어 'ODE TO YOU'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아이치, 요코하마, 마쿠하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났다.

2020년에는 북미 8개 도시에 이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유럽 투어, 일본 돔 투어가 예정돼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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