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토브리그' 조병규, 김동원과 연봉 협상 성공…차엽도 연봉 협상 완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1.10 22:49 조회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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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드림즈 모든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종료됐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의 연봉 협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수(남궁민 분)와 운영팀이 연봉 협상을 위해 대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수는 고세혁(이준혁 분)을 만났다. 고세혁은 곽한영(김동원 분)의 연봉 협상을 놓고 백승수를 끝까지 괴롭혔다.

그때 한재희(조병규 분)가 곽한영을 만났다. 그는 곽한영에게 "고세혁 씨는 이 계약에 관심이나 있겠냐"라며 "저희가 처음에 제시하려고 했던 금액에 5천 더 해서 2억 5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왜 이 금액을 고세혁에게 제안하지 않았을까요? 고세혁은 금액 상관없이 단장님 괴롭히는 게 목표다. 금액이 만족스러우면 사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결국 곽한영은 계약을 결정했다. 그런데 이때 한재희는 2억 원이 적힌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리고 실수라며 2억 5천만 원짜리 계약서를 다시 내밀었다.

이에 곽한영은 "돈 없다더니 5천만 원 올릴 수 있던 거냐"라고 물었다. 한재희는 "아니요. 예상치 못한 이탈도 있었고, 곽한영 선수보다 중요하지 않은 선수들의 연봉이 깎일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결국 곽한영이 사인한 것은 연봉 2억 원의 계약서였다. 이에 한재희는 "솔직히 이렇게 하실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착한 형 하지 말기를 바란 것도 있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던 서영주(차엽 분)도 꼬리를 내렸다. 그는 "제가 경솔했다. 경솔한 건 경솔한 거고 상식선에서 잘 챙겨주세요"라며 처음 백승수가 제안했던 금액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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