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태곤, 참치 낚시 중 "어떻게 봉지가…" 넋두리

작성 2020.01.11 22:21 수정 2020.01.12 16:00 조회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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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태곤이 엉뚱한 것을 낚았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태곤이 새해 도전과제로 참치 낚시에 도전하던 중 비닐봉지와 상어를 낚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새해 추크에서 이루고 싶은 도전과제'를 "참치 낚시"라며 "꼭 성공해서 새해에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배에 올라탄 이태곤은 김병만과 노우진에게 낚싯대 사용법을 설명했다. 새떼를 발견하고는 "포인트다. 새나 멸치를 먹으려고 참치가 올라온다. 수면 위로"라고 부연했다. 김병만은 "고기가 고수를 알아본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태곤의 첫 낚시감은 비닐봉지였다. 이태곤은 "어떻게 봉지가 나오냐"라며 허탈함을 드러냈고, 김병만은 "저걸 낚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새떼를 발견한 이태곤은 낚싯대를 쥐고 "한 마리만 건지자"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참치를 먹고 얘가 걸렸다"라며 상어를 발견했다. 김병만과 노우진은 저항하는 상어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태곤은 상어의 힘에 휘어진 바늘을 보고 미소 지었다. 노우진은 "태곤이 형 20년 경력에 첫 상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태곤은 다시 낚싯대를 잡으며 "이제 참치만 남았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전소미는 '새해 추크에서 이루고 싶은 도전과제'를 "오래된 배, 비행기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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