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열혈사제'의 배우 음문석이 '미우새'에 합류한다.
지난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는 새 아들로 합류하는 음문석이 예고됐다.
예고편 속 짧은 영상이었지만 음문석의 일상은 MC들과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음문석은 드레스룸에서 갈아입을 팬티를 찾더니 "팬티를 다 입었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새로 입을 팬티가 없는 거야?"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급기야 음문석이 샤워를 끝낸 후 수건 한 장으로 몸을 가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MC 서장훈은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예고편부터 충격적인 음문석이 '미우새'에 새 아들로 등장해 공개할 '열혈 자취 라이프'에 관심이 쏠린다.
음문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롱드래곤' 장룡 역을 맡아 단발머리에 화려한 패션,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열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음문석은 배우 활동 이전에 'SIC'이란 이름으로 가수이자 댄서로도 활약했다. 그의 퍼포먼스 실력은 지난해 '2019 SBS 연기대상'을 통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끼 많은 음문석이 새 아들로 첫 등장할 '미우새'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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