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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이성민 "반려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 동시 개봉 속내

기사 출고 : 2020-01-13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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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성민이 설 연휴 두 편의 영화로 관객과 만나게 된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성민은 '닥터 두리틀', '해치지 않아'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닥터... 뭐요?"라고 반문한 뒤 "제 반려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이다. 두 영화가 설날 개봉하는데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마친 후 머쓱한 듯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남산

이성민은 올 설 연휴를 겨냥하는 두 편의 한국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보통 주연 배우가 같은 영화의 경우 배급사와 제작사가 합의해 개봉일을 조정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동시기에 개봉하는 경우도 있다.

이성민에겐 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여름 '공작'과 '목격자'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이 1월 22일 같은 날 개봉해 주연 배우로서도 난감한 상황이 됐다.

먼저 시사회를 연 영화의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두 작품의 동반 흥행을 기원하며 부담을 떨치는 모습이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1월 2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