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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 여성호르몬 주사?… 임형주, 루머에 직접 다 밝혔다

기사 출고 : 2020-01-14 12: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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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임형주는 이혼설, 여성호르몬 주사설, 고자설 등 자신과 연관된 루머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했다.

먼저 이혼설에 대해 그는 "결혼 안 했다. 근데 제가 이혼남이고, 숨겨진 애가 있다는 말까지 있더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는다는 말도 있다. 정말 맞았으면 덜 억울하지"라며 황당한 소문에 어이없어했다.

임형주는 이어 "심지어 고자라는 소문도 있다"며 "벗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답해했다.

이날 임형주는 "솔직히 말하자면, 여자분과 교제한 경험 4번 있다. 한국인도 있고, 일본인도 있고, 음악가도 있었다"며 자신의 연애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임형주는 그 가운데 일본에서 유명한 음악가로 활동 중이라는 한 여성과의 만남에 대해 "정말 사랑했던 여자"였다며 "제가 부른 모든 사랑 노래가 그녀가 주인공"이라고 털어놨다.

헤어진 이유를 묻자 임형주는 "20대 중반 정도의 나이에 만났는데, 둘이 공연을 하다가 눈이 맞았다. 이별을 하게 된 건, 제가 비겁했고 제가 못된 놈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일본 여자랑 내가 사귄다고 기사가 나면 내가 죽일 놈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때는 자신이 없었고 비겁했다"며 예민한 한일 관계를 생각했을 때 교제를 이어가는 게 부담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형주는 그녀를 "친구로 만나긴 한다"며 "얼마 전에 만났는데 아직도 혼자더라. 오랜만에 보니 참 가슴이 아리더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도 빛이 난다. 근데 왜 아직 혼자인지, 왜 사람 마음을 흔드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날 설레게 한다"며 그 여성을 향해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