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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첫 영어앨범 발매+21개 지역 월드투어…글로벌 행보

작성 2020.01.14 17:41 수정 2020.01.14 18:12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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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첫 영어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소식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스트레이 키즈의 첫 영어 앨범 'Step Out of Clé(스텝 아웃 오브 클레)' 온라인 커버를 공개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Stray Kids 2020. 1. 24 Coming soon'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티저를 오픈,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이후 최초로 영어로 가창된 곡들만 담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과 같은 해 12월 공개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 타이틀곡 '바람 (Levanter)'의 영어 버전이 수록된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스트레이 키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을 느낄 수 있다.

'Double Knot'은 신발 끈을 두 번 꽉 묶고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패기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Levanter'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가사를 쓴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위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21개 지역 24회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29일 뉴욕,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어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을 찾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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