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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조진수, "미용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미용사가 된 계기 고백

기사 출고 : 2020-01-14 23:50:18

조회 : 119

불청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잼 조진수가 가수에서 미용사로 변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이하 '불청')에서는 조진수가 미용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수는 "미용 일을 바닥을 쓰는 것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예계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수를 그만뒀다. 왜냐면 연예계가 내가 노래를 잘한다고 좋은 가수가 되는 곳이 아니다. 그런 것들이 싫었다"라며 미용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덧붙였다.

이에 최성국은 "계속 궁금했던 게 연예인이 다른 일로 넘어갈 때 뻔하다. 민우형은 먹고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직업들을 알아보다가 자동차 딜러가 됐는데, 형님은 어떻게 미용을 택한 거냐"라고 물었다.

조진수는 "사실 나는 세상 모든 직업 중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될 것이 미용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친 형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미용을 했다. 미용 1세대였다"라며 "미용실 가면 누구 선생님 있지 않냐. 그런데 그때는 그런 게 아니라 1번 언니, 2번 언니 그런 식이었다. 그래서 고객이 오면 서로 받으려고 머리끄덩이를 잡고 막 싸웠다. 그런 걸 다 보고 자라니까 이건 정말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리고 그때는 남자 미용사에 대한 편견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 형이 유럽을 다녀오고 나서 자료를 보여주는데 이전까지 봤던 것과 달리 너무 멋있더라"라며 "남자 미용사들이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비전이 있는 분야였다. 앞으로 사람들이 남자 미용사들을 많이 찾겠구나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진수는 청춘들의 스타일링을 위해 직접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