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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로듀서 진보, 음악 큐레이팅 전시회 첫 개최

기사 출고 : 2020-01-15 0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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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국민 힙합송 '오빠차'를 만들고 방탄소년단(BTS), 샤이니 등 세계적인 아이돌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진보가 색다른 시도에 나선다. 음악을 듣는 것에서 나아가, 읽고 보고 만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여는 것.

14일 수퍼프릭 레코드는 진보(JINBO the SuperFreak, 본명 한주현)가 지난 12월
발매한 정규앨범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월 17일 부터 1월 18일 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뿐또블루" 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발매된 정규앨범 DON'T THINK TOO MUCH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의 구성은 일반적인 음악 관련 행사와는 사뭇 다르다. 진보 본인만의 풍부한 해석을 담은 '가사집'을 매거진 형태로 발매해 음악을 읽는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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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앨범 작업에 관한 소회, 경험, 그리고 진보만의 작업 비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세미나'를 통해 팬들은 물론, 음악에 관심 있는 대중들과 공유의 접점을 마련했다. 뮤직비디오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해 그래픽 효과를 줄 수 있는 설치작품과 체험구역을 통해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도 있다.

방탄소년단, 샤이니 등 진보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곡들의 데모를 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어 18일에는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포함한 진보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갤러리를 찾는 이들과 음악으로 호흡을 할 예정이다.

진보는 "작품마다 큐레이터의 설명이 있는 미술 전시처럼, 음악도 공연 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 한 풍부한 설명과 해석, 관련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이 음악 속으로 들어가 더 깊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음악을 갤러리로 가져오는 이번 시도를 통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진보라는 한 사람, 아티스트의 심리를 깊이 들여다보며 공감 그리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