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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셰프 최현석, 휴대폰 해킹 사생활 유포 협박 받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17 09:52 수정 2020.01.17 10:06 조회 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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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쉐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주진모에 이어 유명셰프 최현석이 개인 휴대전화기를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복수의 연예계 및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당했다.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최현석의 휴대전화기에서 빼낸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현석은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쵸이닷 레스토랑을 그만둔다고 알리면서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SBS연예뉴스 사진 DB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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