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최현석, 해킹 및 동영상 협박 당해 "경찰은 2년째 수사...진전 無"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17 14:18 수정 2020.01.17 14:44 조회 1,542
기사 인쇄하기
최현석 셰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유명셰프 최현석이 개인 휴대전화기를 불법 해킹 피해를 당한 뒤 해를 넘겨 협박을 당해온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복수의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현석은 2018년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 계정이 불법적으로 해킹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최현석은 다수의 문자메시지는 물론 사생활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도 함께 불법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년째 해당 사건은 진전이 없었다. 경찰은 최현석의 사생활을 담은 문자메시지와 영상 등이 해외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해커를 검거하는 데 실패했다. 현재 해당 동영상들은 모두 삭제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기를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줬다. 주진모를 비롯해 최현석, 유명 배우들과 아이돌 가수 등 10여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협박은 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