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서치' 죠셉 리,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한국 활동 박차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1.17 14:28 수정 2020.01.17 14:48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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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서치'에서 주목 받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죠셉 리(한국 이름: 이조연)가 국내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16일 그로우이엔티 측은 "죠셉 리는 185cm의 훤칠한 키와 중저음의 보이스, 풍부한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자유자재의 표정 연기로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며 본격적인 국내 진출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TNT 드라마 '리졸리앤 아일스'(Rizzoli & Isles)'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죠셉 리는 2018년 박기영의 '거짓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한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해 4월에는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현주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2018년 8월 개봉해 전국 295만 명을 동원한 '서치'에서 주인공 존 조의 동생 '피터' 역으로 한국 관객의 눈도장을 찍었다.

죠셉 리는 "한국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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