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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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전소민, 에어튜브 들고 족구왕 등극…유재석 "휴가 왔나" 폭소

작성 2020.01.19 18:31 수정 2020.01.20 09:14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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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전소민의 족구 경기에 멤버들이 폭소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강한나·금새록·박초롱·이주영이 족구 시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족구 시합에 앞서 강한나는 '노'를, 금새록은 '꽝손 모형'을, 박초롱 '키판'을 도구로 선택했다. 전소민은 '에어 튜브'를 선택하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금새록은 손 모형으로 공을 쳐냈고, 지석진은 도구를 보고 "새록이 에이스다"라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노를 이용해 공을 들어 올렸다.

전소민은 몸집만한 에어 튜브를 들고, "나 하고 있는 거다. 이건 막는 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소민이는 얼굴도 안 나온다"라며 "소민이는 휴가 왔다. 피서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전소민은 튜브 위에 누웠고, 하하는 "이제 앞이 보인다"라며 족구 시합을 재개했다. 그러나 제작진도 "소민이가 센터를 너무 가린다, 카메라에"라고 말했고, 전소민과 튜브는 뒤로 밀려나 웃음을 자아냈다.

재개한 족구 시합에서는 공을 피하던 유재석이 탈춤을 선보였다. 하하는 "봉산탈춤"이라며 이를 따라 했다. 이어 유재석은 어깨춤을 추며 퇴장했고, 이광수는 "어깨 한 번 쓰고 바로 쫓겨났다"라며 웃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노를 든 강한나는 강스파이크를 선보였고, 다시 합류한 전소민은 튜브로 블로킹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물풍선 피하기 미션 중 강한나는 '물풍선 콜렉터'가 된 모습이었다. 미션 종료 후 강한나는 흠뻑 젖은 모습으로 "많이 맞았다. 뒷목을 누가 강펀치로 때리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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