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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주인공, 난 단역"…'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드라마 같은 19년 러브스토리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20 14:57 수정 2020.01.20 15:06 조회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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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와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20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처음 소개된다.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결혼 6년 차이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인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 불가한 악역 연기로 '악역 전문 배우'라 불려 왔던 진태현이 아내 앞에서는 랩, 막춤 등 각종 장기를 뽐내는 저 세상(?) 텐션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그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또한, 진태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박시은은 여주인공이었고 나는 단역이었다. 너무 예뻤지만 우러러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우상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드라마 같은 19년 러브스토리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진태현♥박시은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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