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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여수공항 농벤져스, 가락국수 선보이며 "수입 가다랑어포 안 썼다"

기사 출고 : 2020-01-24 2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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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광장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농벤져스가 여수공항에서 멸치 가락국수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에서는 여수공항 식당의 백종원과 김동준, 김희철, 양세형이 여수 멸치를 활용한 가락국수로 장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수 멸치공장을 방문한 백종원은 훈연 멸치 개발에 성공했다. 백종원은 "우리나라 효자상품이 되어야 한다"라며 훈연 멸치를 들고 강남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A 호텔의 하미쉬 총주방장을 만나 "식자재 사용하는 것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 왔다"라며 "가다랑어포 안 쓰고 할 수 있는 방법 고민하다가, 멸치다"라고 설명했다.

주방장은 훈연 멸치를 맛보고 "지퍼백을 열자마자 느껴진 기분 좋은 훈연 향. 미묘한 훈연 향 덕문에 육수가 더 맛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김동준, 김희철, 양세형에게도 훈연 멸치 활용 메밀국수를 선보였다. 양세형은 "가다랑어포를 안 쓰고 훈연한 멸치를 이용했다"라며 "멸치의 육수 맛을 내면서 가다랑어포 향까지 낼 수 있는 연구는 대성공이다"라고 극찬했다.

여수공항 오후 장사를 시작한 네 사람은 여수 특산물 갓·멸치를 활용한 갓 김밥·가락국수를 개시했다. 손님을 맞이한 김희철은 "여수 멸치로 만든 가락국수다"라고 설명했고, 손님들은 "일본식 우동같다. 국물 맛이 진하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가락국수 국물에 대해 "원래 가다랑어포를 수입해서 국수를 우려낸다. 그걸 안 쓰고 우리나라 멸치를 선생님이 연구해서 성공했다. 오늘 처음 여러분에게 선보인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설거지를 담당한 김희철은 "몸이 너무 힘든데 마음이 너무 편하다. 깨끗해지는 걸 보면 희열을 느끼는 게 있나 보다. 행복하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손님들은 "흰 철"이라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