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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적신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힐링 뷔' 감성 눈길

기사 출고 : 2020-01-24 23:19:20

조회 : 1435

방탄소년단 뷔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힐링 감성 자작곡이 다큐멘터리의 배경 음악으로 연이어 사용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KBS '숨터' 791회 '겨울 숲의 유혹(강원 정선)' 이 방영됐다. 눈 덮인 가리왕산의 풍경이 매력적이었던 회차에서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가 삽입돼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에서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잠시라도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이 발자국은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될 것이니까"라는 '답설야중거'의 한 구절과 함께 등장한 노래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뷔의 자작곡이 지상파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윈터 베어'는 KBS '영상앨범 산'에 키르기스스탄의 눈 덮인 산과 새싹이 움트는 들판의 영상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풍경'은 KBS '다큐멘터리 3일 남해 다랭이 마을'편과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캐나디안 로키 2부'에 흐르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네시' 역시 KBS의 교양 프로그램 '트레킹노트 세상을 걷다' 편에서 겨울 산을 배경으로 재생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감성을 선물했다.

뷔가 발표한 음원들은 정식으로 발매된 음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특히 자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 사용되어 서정적이면서도 힐링 감성을 더했다.

뷔는 달, 새벽, 눈, 겨울 곰 등 자연에서 영감에서 얻은 '네시', '풍경', '윈터 베어' 등 자작곡에서 연이어 발표하며 치유의 음악이라는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