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최자, "인생에서 먹는 게 가장 중요"…폰페이 두리안 발견하고 '초흥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1.25 22:01 수정 2020.01.25 22:10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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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자가 먹을 것 앞에서 맛비게이터다운 집착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폰페이로 이동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KCM, 오스틴, 조현과 함께 보물 찾기에 나섰다. 험한 숲 속을 헤매던 이들은 배고픔에 지쳐갔다. 그리고 이때 최자가 커다란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발견했다.

이를 본 오스틴은 "이 두리안은 냄새 안 난다. 그리고 더 달콤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찾은 것은 폰페이 두리안으로 질감은 보통의 두리안보다 더 크리미하고 단맛은 커스터드와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자는 "나는 인생에서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입으로 들어가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은 걸 집어넣어 주기 위해 일도 열심히 한다"라고 말하며 두리안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오스틴은 요리를 위해 가지고 온 서바이벌 칼을 떠올렸다. 오스틴과 병만족은 긴 막대에 칼을 연결해서 두리안 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두리안을 따는 것은 쉽지 않았고, 두리안을 타격하는 순간 칼이 어디론가 살아졌다.

이에 오스틴은 "어떡하지. 이거 요리칼인데"라며 "멘붕, 멘붕, 어떻게 요리하냐"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병만족도 오스틴의 칼을 찾기 위해 아래로 내려와 주변을 살폈다. 그런데 칼은 보이지 않고 지천에 깔린 두리안이 포착되었다.

최자는 "두리안 여기에 많다. 여기서 두리안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흥분했다. 하지만 오스틴은 잃어버린 칼을 찾아 헤매며 "칼 필요한데. 요리 어떻게 하지? 그거 비싼 칼인데"라고 울상이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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