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음문하다"…'미우새' 음문석의 극과 극, 단짠단짠 일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26 10:18 조회 1,855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19 SBS 연기대상'에서 흥 폭발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받은 배우 음문석의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지난 19일 음문석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해 무명 시절의 아픔은 물론, 짠내(?) 폭발 리얼한 자취 일상 공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6일 방송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음문석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당일, '신인상' 후보로 음문석이 발표되자 김남길과 이하늬 등 동료 배우들은 "쫄깃쫄깃하다"며 음문석 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문석이 생애 첫 시상식에서 감격의 수상을 하자 '열혈사제' 테이블에서는 기쁨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상식 중 이하늬가 음문석을 향해 "음문하다!"를 연발하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당시 사회를 봤던 신동엽도 음문석의 말 한 마디에 조마조마함과 울컥함을 동시에 느끼며 "저 사람은 보통이 아니구나!" 했다고 밝혀 그 뒷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시상식 다음날 음문석의 일상은 전날 시상식장의 화려함과 극과 극이었다. 공중 식탁(?)에서 혼자 밥을 먹는 모습이나, 母벤져스를 탄식케 한 허당 살림 솜씨가 극강의 짠함을 유발했다. 지켜보던 '미우새' 녹화장에서도 "밖에서는 화려하다가도 집에만 오면 왜 저러지", "마음이 짠하다"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 인 줄 알았던 음문석이 갑자기 "자기야"라며 누군가를 다정하게 불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도 했는데, 과연 음문석의 '자기'가 누구였을지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화려함과 짠내를 넘나드는 음문석의 '단짠단짠' 하루는 26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