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조준호, "한국이 여자 골프 강국인 이유는 박세리 효과"…박세리 '긍정의 미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1.26 19:00 조회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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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세리가 98년 US오픈 트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포츠 레전드 어벤저스 사부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포츠 레전드 사부 5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유도 조준호, 펜싱 최병철, 쇼트트랙 곽윤기,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까지 5인의 사부는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세리는 98년 US오픈의 트로피를 가지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박세리는 "데뷔하던 해, 맨발로 물에 들어가서 퍼팅을 했던 그 대회에서 받은 트로피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감독 박세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리우 올림픽 이후 도쿄 올림픽까지 감독을 맡게 된 박세리. 이에 이승기는 "사실 여자 골프 하면 대한민국 아니냐"라고 했다.

조준호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한국 여자 골프는 왜 잘할까를 연구하는데 박세리 키즈, 그리고 그다음 세대들이 박세리 선수의 영상이 뇌리에 각인되어 잘하게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박세리 효과라는 게 진짜 있다"라며 "우리가 메달을 딴 것도 다 박세리 선수 덕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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