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양준혁, 전 여친 폭로사건 언급..."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1.28 08:31 수정 2020.01.28 09:44 조회 4,907
기사 인쇄하기
양준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양준혁 해설위원이 지난해 전 여자친구가 SNS에 사생활 폭로를 한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양준혁은 직접 사생활 폭로 사건을 언급하며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다행히 그때 정면으로 교제 사실을 오픈하며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정상적으로 교제를 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만나다 차츰 멀어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글을 올린 거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개그맨 윤정수가 "마무리는 돼가고 있냐"고 묻자 양준혁은 "아직 소송 중이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답했다.

이날 양준혁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김수미) 선생님의 눈을 보니까 거짓말을 못하겠다."고 말문을 연 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하겠다. 결혼 장소도 정해놨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