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세상에 이런일이' 15살 원반던지기 소년, 고난도 미션도 척척…"원반던지기 1인자 되고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1.30 21:25 조회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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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원반 던지기의 1인자를 꿈꾸는 소년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소년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스로 특별한 재주가 있다고 밝힌 주인공을 찾아 부산으로 향했다. 15살 소년 김인겸은 바로 원반 던지기의 고수였다.

그는 "제대로 된 걸 보여주겠다"라며 아주 쉽게 농구 골대에 원반을 집어넣었다. 이어 그는 고급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골대 위치를 재배치했다. 장애물인 앞쪽 골대를 지나 반대편에 있는 골대에 원반을 집어넣겠다는 것. 도전 결과는 백발백중이었다.

원샷 원킬 어떤 상황에서도 원반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보내는 주인공. 심지어 안 보고도 원하는 곳으로 원반을 보냈다. 이에 주인공은 "항상 원반하고 같이 다니니까 실력이 느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식축구와 같은 룰로 디스크를 패스하며 점수를 내는 플라잉 디스크 얼티미트에서도 인 겸은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이에 제작진은 깜짝 미션을 준비했다. 가장 첫 번째 미션은 이쑤시개를 맞추는 미션. 인겸 군은 무리 없이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두 개의 디스크를 던져 두 개의 콘을 맞추는 미션에 도전했다. 처음 해보는 미션에 인겸 군은 "이건 좀 많이 어려울 거 같다. 그래도 다시 잘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고, 그 어려운 것을 해내 제작진들까지 기쁘게 만들었다.

평소에서 원반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인겸 군은 생활 속에서 늘 연습을 반복했다. 3년 전 전학을 하면서 달라진 환경 때문에 힘들어했던 인겸 군. 그런데 그를 변화시킨 것은 플라잉 디스크였다. 플라잉 디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력도 일취월장, 살도 빠지고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졌다고.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인겸 군을 위한 고난도 미션을 준비했다.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도 모두 성공. 그리고 인겸 군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움직이는 자동차의 창문으로 원반을 던져 통과시키는 미션에 도전했다. 몇 번의 연습 끝에 도전 대 성공. 이에 인겸 군은 "미치겠다. 너무 기분 좋다"라며 "앞으로 원반 던지기의 1인자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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