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에 "왼쪽에 눈 달린 것은 광어…좌광우도, 좋은 것 배웠으니 돈 내라"

기사 출고 : 2020-01-30 22:22:27

조회 : 89

맛남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과 김동준이 광어 양식업을 하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광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양식장에 있던 광어를 살폈다.

백종원은 광어에 대해 잘 모르는 김동준에게 "좌광우도라고 해서 눈 위치로 광어와 도다리를 구분한다. 오른쪽에 눈이 몰려있으면 도다리, 왼쪽에 몰려있으면 광어다"라며 "너 좋은 거 배웠다. 돈 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이거 몰라서 속는 사람들도 있었다. 옛날에는 도다리보다 광어가 훨씬 비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광어보다 도다리가 훨씬 비싸졌다는 것.

백종원은 "얼마 전에 뉴스에 보면 광어 양식장 피해가 크다는 보도를 봤다. 군대 있을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군대 메뉴로 광어가 들어갈 정도라고 하던데, 어떤 상황이냐"라고 사장님에게 물었다.

사장님은 "요즘은 수입 수산물이 너무 많다. 연어가 3, 4년 전만 해도 광어와 포션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거의 배다. 겨울에는 방어까지 들어와 버리니까 광어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10여 년 만에 최저 값을 찍은 광어, 특히 광어는 횟감으로 쓰이는 2kg 이상 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년 반이 걸린다. 이에 제주도청은 어린 광어 200톤 폐기를 결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체 횟감의 증가로 소비가 감소하고 이는 광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횟감이 되지 못한 어린 광어는 폐기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

이에 양식장 사장님은 "쉬고 싶어도 못 쉬는 게 빚 때문에 못 쉬는 거다. 적자가 나도 계속할 수밖에 없다"라고 답답한 현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