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김남길 "방탄소년단 진, 날 보며 연기꿈 키웠다고…한 번 만나고 싶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31 12:02 수정 2020.01.31 12:31 조회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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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방탄소년단(BTS) 진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클로젯'의 주연배우 김남길과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길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좋아한다며 팬이냐는 질문이 돌아갔다. 이에 수긍하며 김남길은 특히 한 멤버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진이라는 친구가, 지금은 너무 잘 됐지만, 처음에 시작할 때 절 보고 연극영화과 꿈을 키웠다고 하더라. 한번 보고 싶기도 하고 관심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DJ 박선영이 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 부탁하자 김남길은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바라보며 "진아, 우리 조만간 한 번 만나. 연락해"라고 인사를 건넸다.

진은 고등학교 시절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캐릭터를 연기한 김남길의 연기를 보고 연기에 뜻을 품었고, 이후 대학교 연극영화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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