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토브리그' 드림즈 vs 바이킹스…조병규 편파 중계 "서로 자존심 싸움하고 있다"

작성 2020.01.31 22:57 조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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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조병규가 드림즈 편파 중계(?)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 운영팀의 한재희(조병규)와 백영수(윤선우)가 연습 경기를 관전하며 장난스레 중계했다.

이날 방송에는 드림즈 강두기 선수(하도권)와 바이킹스 임동규 선수(조한선)가 마주 섰다.

경기를 관전하던 백영수는 "강두기 선수는 원래 슬로 스타터인데 오늘은 좀 다르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힘으로 바이킹스 선수들을 제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재희는 "세 번의 파울. 임동규 선수가 강두기 선수 힘에 밀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죠"라고 말했다.

이에 백영수는 "그건 아니다. 강두기 선수는 계속 같은 코스의 빠른 볼만 던지고 있고, 임동규 선수도 원하는 공이 올 때까지 계속 커트를 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재희는 "'서로 자존심 싸움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드림즈는 바이킹스를 상대로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드림즈 백승수 단장(남궁민)은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이대연)을 향해 "바이킹스가 전력을 다 한 게 아니라면 진짜 이기고 싶었던 선수한테는 실례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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