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스브스夜] '스토브리그' 약물 의혹 비껴간 드림즈…"우리 팀은 깨끗한 꼴찌"

기사 출고 : 2020-02-02 14:54:01

조회 : 608

스토브리그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오정세가 제기한 선수 약물 의혹은 허위였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는 강두기 선수(하도권) 관련 약물 의혹을 두고 권경민 사장(오정세)과 장우석(김기무)이 일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석은 권경민에게 "'강두기가 바이킹스로 간 이후 갑자기 성적이 좋아진 이유가 따로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약물에 대해서는 "투수들한테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염증을 억제해주는 부분이다. 팔꿈치 그리고 어깨 쪽 근육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권경민은 "강두기가 최근 2년 간 성적이 좋았던 부분이"라며 의혹을 제기했고, 장우석은 "그런 얘기가 돌고 있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경민은 장우석에게 "일 잘한다"라고 말했다.

권경민은 백승수 단장(남궁민)에게 "안 좋은 행위를 덮어줄 건가 궁금하다. 하던 대로 할 거라며, 우승. 나갈 때 나가더라도 사과나무는 심겠다는 거냐"라고 추궁했다. 백승수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우승하겠다 이렇게는 말 안 했던 것 같다"라며 부정했다.

그러면서 백승수는 장우석을 향해 "흐리멍덩한 눈으로 의심하지 마라. 어떤 결과이길 바라면서 추적하진 말란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권경민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약물 스캔들은 모두가 피해자다. 약물을 복용한 불특정 다수의 선수들이 가해자라는 마인드에서 시작해야 한다"라며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합리적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바이킹스 사장은 "약물 복용했다는 선수들이 거론되는데 그런 얘기가 확산되면 무고한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다"라며 반박했고, 권경민은 "사시사철 흘린 땀보다 값진 게 주사 한 방이면. 이게 스포츠 맞냐"라며 맞섰다.

그러나 야구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약물 스캔들 관련 "드림즈는 해당 사항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승수는 권경민에게 "들으셨냐. 드림즈는 해당사항 없다"라며 "강두기 선수를 의심 명단에 넣고 분석을 해봤다. 정정당당이라는 드림즈 정의를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변치훈 홍보팀장(박진우)은 "기사 준비할까. 우리 팀은 깨끗한 꼴찌였다"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