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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김우빈의 건강한 앞날 기원"…싸이더스와 8년 만에 이별[전문]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03 17:05 수정 2020.02.03 17:27 조회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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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배우 김우빈이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떠났다.

3일 싸이더스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다"며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을 받은 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약 2년 반 동안의 치료를 마무리한 그는 지난해 말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팬미팅을 열고 MBC 다큐 '휴머니멀'의 내레이터 참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 등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싸이더스의 김우빈 계약 만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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