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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성공한 덕후"…'칠현 마누라'에서 '칠현 여자친구'로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04 12:00 수정 2020.02.04 14:01 조회 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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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4일 오전 그룹 H.O.T. 멤버 강타(본명 안칠현)와 배우 정유미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등산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H.O.T.의 팬으로 유명하다. 특히 강타의 팬으로 알려졌다. 학창 시절 정유미는 '칠현 마누라'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유미

과거 정유미는 한 방송에서 "추운 겨울날 선물을 주기 위해 강타 집 앞에서 기다리다 강타 아버지를 만났다. 근데 아버지가 기다리지 말고 가라고 하셔서 아버지에게 대신 선물을 전해드린 적이 있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H.O.T. 콘서트가 열렸을 때도 공연장을 찾아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H.O.T.의 팬들은 "정유미가 진정한 성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과도 열애설이 보도돼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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