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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학폭 의혹사건 대반전...폭로 누리꾼 돌연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04 15:09 수정 2020.02.04 15:12 조회 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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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신영의 학교폭력 의혹 사건이 반전을 맞았다.

4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신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진 누리꾼은 자필문을 통해 "당시 스치듯 본 것이라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시간도 오래 지나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보았을 때 신영이는 없었던 것 같다."고 번복했다.

이어 "폭행 건도 신영이가 때린 것이 아닌 대화를 하던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그렇게 보인 것 같다. 이것 역시 시간이 오래되어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왜곡됐던 것 같다. 확실하지 않은 글로 오해와 피해를 주어 신영이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뒤늦게 밝혔다.

앞서 해당 누리꾼은 이신영이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 누리꾼은 "이신영은 일진 출신이었고,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다."면서 "노려봤다는 이유로 발길질을 하기도 했으며, 다른 일진 친구들과 학생들을 집단 폭행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결과,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고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해드리는 바"라고 해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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