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최우식도 간다"…'기생충' 주역, 美 아카데미 시상식 전원 참석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05 12:45 수정 2020.02.05 13:28 조회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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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을 빛낸 주역들이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원 참석한다.

앞서 최우식이 스케줄 조율이 불투명했지만 영화 촬영 스케줄을 조절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박명훈, 최우식까지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칸영화제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극영화상(외국어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총 6개 부문의 후보로 최종 지명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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