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신현빈 "탕웨이·신민아 닮은꼴? 감사할 뿐"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06 17:10 수정 2020.02.06 18:04 조회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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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SBS fun | 김지혜 기자] 배우 신현빈이 탕웨이, 신민아와 닮았다는 반응에 수줍게 미소 지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역 신현빈, 정가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현빈에게 "오른쪽에서 보면 탕웨이 닮았는데 이렇게 보면 신민아 얼굴도 있고, 저렇게 보면 전인화 얼굴도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신현빈은 "감사하다.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닌 거 같다. 아무래도 신인 때는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 좋은 분들이라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인사했다.

신현빈

DJ 장예원이 "'내가 생각해도 진짜 닮았다' 하는 배우 있나?"라고 묻자 신현빈은 "나는 내 얼굴이니까 오히려 잘 모르겠더라. 그저 그런 배우 분들과 언급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장예원이 "그런데 진짜 너무 예쁘시다. 라디오 전 SNS를 다 보고 왔다. 그런데 보이시한 매력이 많더라. 공식 석상에서 보면 다양한 모습들이 있고. 그래서 만나 뵙고 싶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내자 신현빈은 "감사하다"며 수줍게 반응했다.

신현빈은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주식투자 실패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이 무너지고 불행의 늪에 빠져버린 주부 미란 역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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