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클로젯'은 6일 전국 8만 5,61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301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클로젯'은 이틀 연속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손익분기점은 210만 명. 관건은 이번 주말이다. 동 시기 대비 부진한 평일 관객 수를 주말에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신예 김광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