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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핸섬타이거즈' 고양시청과 겨룬 끝에 고배…에이스 문수인 부상

기사 출고 : 2020-02-09 1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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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고양시청과 맞선 핸섬타이거즈가 고배를 마셨다.

7일 방송된 SBS 리얼 농구 예능 (이하 )에서는 핸섬타이거즈가 고양시청과 연습 경기를 펼친 끝에 53:58로 패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핸섬타이거즈의 에이스 문수인은 2쿼터 중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 강경준으로 교체됐다.

3쿼터에서 핸섬타이거즈 주장 이상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문수인의 빈자리를 메웠다. 정우영 캐스터는 이상윤을 향해 "3쿼터의 사나이"라고, 서지석을 향해서는 "더블클러치의 사나이"라고 평했다.

동점의 상황에서 김승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문수인이 선수 빠지더라도 다양한 득점을 할 수 있는 점에 포인트를 맞춰 봐 달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양시청이 역전에 성공하며 2점 앞선 35:37을 기록했다.

관전하던 매니저 조이는 문수인에게 "오빠 빠지니까 뒤집어졌다"라고 말했다. 문수인은 "너무 뛰고 싶다"라며 상대 팀에 대해 "많이 뛰려고 체력 안배를 많이 한다"라고 분석했다.

서장훈 감독은 "수인이도 안 뛰고 있고, 우리가 완벽하게 손발이 안 맞는 것도 있다. 우리 주전 5명은 저쪽보다 강하다"라고 내다봤다.

4쿼터에서 핸섬타이거즈는 리바운드 실책, 고양시청이 공격권을 넘겨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강경준의 수비에도 고양시청 에이스 정흥주가 득점에 성공하며 7점 차로 벌어졌다. 이어 핸섬타이거즈는 11점 밀린 최다 점수차를 맞았고, 주장 이상윤은 "맨투맨 해서 다들 체력이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고양시청 에이스 정흥주가 5반칙으로 퇴장, 유선호와 줄리엔 강이 득점에 성공했다. 또 서지석이 속공 득점에 성공했고, 박재민 해설위원은 "23번이 르브론 제임스 같은 모습이었다"라고 평했다.

그럼에도 점수차는 벌어졌고, 이태선이 8초를 남기고 3점 슛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결국 핸섬타이거즈-고양시청은 53:58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서장훈은 새 선수 인수-지훈의 환영회에서 마지막 경기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무릎이 그날 마지막이었다. 어쩔 수 없이 나갔다. 제대로 못 뛰는 걸 보여주기 싫었다. 내 몸이 팽팽하게 잡고 있던 고무줄을 놓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문제가 있어서 은퇴보다 내 선수 인생이 이혼으로 마무리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마지막 1년은 아픈데 자존심 때문에 억지로 뛰었다. 돈도 안 받고 뛰었다"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