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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스토브리그' 강두기 트레이드 무효화…남궁민, 회장에 드림즈 매각 제안

기사 출고 : 2020-02-09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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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재송 드림즈는 이제 끝?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에서는 재송의 드림즈 해체 선언에 매각을 준비하는 백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수는 권경민이 강두기의 현금 트레이드에 이면 계약서를 입수했다. 그리고 그는 드림즈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모두 알렸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임기가 이번 봄 까지라는 것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나가고 나서도 또 다른 부당함이 있을 때 여러분들이 약자의 위치에서도 당당히 맞서길 바란다. 우승까지 시키고 나가는 모습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주축 선수가 돈으로 팔려가도 아무렇지도 않은 망가진 팀을 만들지 않은 것에 만족하려고 한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백승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저희 드림즈가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깊은 사죄를 드린다. 하지만 저희는 자정 작용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저는 드림즈의 단장으로서 이번 트레이드의 전면 무효화를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야구협회는 트레이드에 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타이탄스는 "야구 협회의 결정이 나기 전에 우리끼리 이 트레이드를 취소하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강두기의 트레이드는 취소가 되었다.

이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드림즈의 모기업인 재송이 강성 기업과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키며 드림즈를 해체시키려고 했던 것.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을 백승수는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권경민은 백승수에게 "야, 내가 지금 어디 가는지 알아? 드림즈 해체 발표 기자회견. 재밌겠지? 같이 갈래?"라고 조롱했다.

이에 백승수는 "아니, 나도 많이 바쁠 거 같아"라고 맞섰다. 이후 백승수는 드림즈 구단 사람들에게 "권경민 사장은 우리 드림즈를 해체시키기로 했다. 재송 그룹이 우리를 버리기로 한 이상, 우리도 결정이 필요하다. 드림즈 역사에서 투자 의지도 예의도 없던 재송 그룹을 이제는 우리도 지워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백승수는 재송 그룹 회장을 만났다. 그는 "저희에게 시간을 주신다면, 드림즈를 제가 매각하겠습니다"라고 제안해 이후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