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전소민, 고가 선물 복불복에 "500 줄테니 답 알려달라"…상품 로비스트 등극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2.09 18:42 수정 2020.02.10 10:40 조회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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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이 우승 선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출출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의 출생과 전소민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펼치는 출출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두 사람 맞춤형 케이크까지 준비해 두 사람의 기쁜 일을 축하했다.

출출한 레이스는 전소민과 지석진이 각 팀의 팀장이 되어 진행됐다. 3판 2 선승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에게는 자신의 팀원들이 선물을 모두 획득하거나 50%의 확률로 800만 원 상당의 100인치 TV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

단, 복불복 선택에서 꽝을 선택했을 시에는 팀원이 버리고 싶은 물건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 룰이었다. 또한 TV 대신 8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 것도 가능했다.

그리고 미션을 진행하는 중 획득한 상품 배지가 가장 적은 멤버가 벌칙을 받게 되는 것.

전소민은 세찬, 광수, 종국을 택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유재석, 송지효, 하하를 선택해 레이스를 진행했다.

미션 결과 전소민의 팀이 먼저 2승을 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별 고민 없이 복불복 상품을 택했다. 특히 전소민은 100인치 TV를 선택할 때에만 팀원에게 상품 배지가 지급됨에도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또 전소민은 TV를 획득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상품권으로 바꾸면 제가 500 드릴게요. 어디에 TV가 있는지 알려달라"라고 거래를 제안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 끝에 전소민이 선택한 것은 1번. 이어 전소민이 선택한 선물이 공개됐다. 전소민이 고른 것은 바로 꽝이었다.

이에 전소민은 "진짜 안 바꿨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유재석은 "여기에 똥 손이 다 몰려있는데 왜 저걸 선택한 거냐"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멤버들이 버리고 싶은 물건 중 하나 중 지석진이 가지고 온 3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은 "오늘 레이스에는 팀장들만 몰랐던 사실이 숨어 있었다"라고 말해 전소민과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사실 제작진은 팀장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 "복불복 선택에는 애초에 100인치 TV가 없다. 다 꽝이다"라며 "팀장이 욕심을 부리면 승패와 상관없이 어떤 상품도 받을 수 없는 레이스다"라고 밝혔던 것.

이에 욕심을 부린 전소민은 어떤 상품도 획득하지 못했던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전소민은 "왜 나한테 귀띔을 해주지 않은 거야"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김종국은 "애초에 눈빛을 보니까 너는 이야기를 해도 안 되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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